이영익 목사님 2022.12.05 국민일보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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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이영익 목사님 2022.12.05 국민일보 기사


(기사글 내용 중 앞부분 간략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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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익 목사가 지난 1일 서울 동대문구 성문교회 본당에서 기도를 통해 목회의 기초를 세웠던 경험담을 말하고 있다.
서울 동대문구 성문교회(이영익 목사)는 1959년 10월 창립했다. 오랜 역사를 가진 교회에 이영익 목사가 부임한 건 2010년 3월이었다.

이 목사는 장로회신학대와 같은 대학 신학대학원을 졸업한 뒤 우리나라에선 마북대로 알려진 독일 마부르크대에서 신약학을 전공했다. 마부르크대는 신약성서의 양식사적 연구를 개척한 신학자 루돌프 불트만(1884~1976) 교수가 있던 학교로 괴팅겐 튜빙겐 하이델베르크와 함께 독일의 주요 대학 도시 중 하나로 꼽힌다. 이 대학에서 석사학위를 마친 이 목사는 에어랑엔대학교 박사과정에 진학해 공부하던 중 귀국해 목회를 시작했다.

지난 1일 교회에서 만난 이 목사는 “학자의 길 대신 목회를 택한 건 하나님의 인도하심이었다”면서 “신학과 목회의 현장은 크게 달랐지만 주님께 의지하고 교인들과 함께 교회를 세워가기 위해 힘썼던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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