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사에 감사 1- 한나의 기쁨 (사무엘상 2: 1- 10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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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사에 감사 1- 한나의 기쁨 (사무엘상 2: 1- 10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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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사에 감사 1- 한나의 기쁨

2018617

본문 : 사무엘상 2: 1- 10

1 한나가 기도하여 이르되 내 마음이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내 뿔이 여호와로 말미암아 높아졌으며 내 입이 내 원수들을 향하여 크게 열렸으니 이는 내가 주의 구원으로 말미암아 기뻐함이니이다

2 여호와와 같이 거룩하신 이가 없으시니 이는 주 밖에 다른 이가 없고 우리 하나님 같은 반석도 없으심이니이다

3 심히 교만한 말을 다시 하지 말 것이며 오만한 말을 너희의 입에서 내지 말지어다 여호와는 지식의 하나님이시라 행동을 달아 보시느니라

4 용사의 활은 꺾이고 넘어진 자는 힘으로 띠를 띠도다

5 풍족하던 자들은 양식을 위하여 품을 팔고 주리던 자들은 다시 주리지 아니하도다 전에 임신하지 못하던 자는 일곱을 낳았고 많은 자녀를 둔 자는 쇠약하도다

6 여호와는 죽이기도 하시고 살리기도 하시며 스올에 내리게도 하시고 거기에서 올리기도 하시는도다

7 여호와는 가난하게도 하시고 부하게도 하시며 낮추기도 하시고 높이기도 하시는도다

8 가난한 자를 진토에서 일으키시며 빈궁한 자를 거름더미에서 올리사 귀족들과 함께 앉게 하시며 영광의 자리를 차지하게 하시는도다 땅의 기둥들은 여호와의 것이라 여호와께서 세계를 그것들 위에 세우셨도다

9 그가 그의 거룩한 자들의 발을 지키실 것이요 악인들을 흑암 중에서 잠잠하게 하시리니 힘으로는 이길 사람이 없음이로다

10 여호와를 대적하는 자는 산산이 깨어질 것이라 하늘에서 우레로 그들을 치시리로다 여호와께서 땅 끝까지 심판을 내리시고 자기 왕에게 힘을 주시며 자기의 기름 부음을 받은 자의 뿔을 높이시리로다 하니라


 

영상을 같이 보시겠습니다 ...

https://youtu.be/Y6fKzWONWJ0 

 

사람들은 누구나 극한 환경에 처할 때가 있습니다

부자이든 가난한 사람이든지 능력이 있는 사람이든 무능력한 사람이든 그리고 배운 사람이든 못 배운 사람이든 간에 더 나아가 젊은 사람이든 연세가 드신 분이든지 간에 모두가 경험하는 극한 어려움이 있습니다

환경과 물질의 어려움과 질병과 사람관계의 고통입니다

예외없이 우리 모두에게 찾아옵니다

그러나 그러한 극한 상황때마다 상황을 역전시키는 터닝포인트를 가질 수 있느냐는 그 사람의 인생의 행복을 좌우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삶의 의미를 회복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오늘 본문에 보면 한나라는 여인의 감사기도가 나옵니다

우리는 지난 날 3개월동안 창세기로부터 시작하여서 사무엘 선지자까지 성경의 이야기들을 들어왔습니다

출애굽하여 마침내 가나안 땅에 정착한 이스라엘 사람들이 부족들간에 분쟁이 있고 우상숭배를 하면서 가치의 혼란을 겪고 외적의 침입으로 고통받던 시기였습니다 그때 전 이스라엘을 통합하며 하나님의 법도를 세우며 미스바 세대를 세워 통일 왕국을 준비한 위대한 인물이 나오게 되는데 바로 사무엘 선지자였습니다

사무엘 선지자의 어머니가 바로 한나입니다

 

사무엘상 앞장 1장에 보면 한나는 마음이 슬퍼서 성전에서 기도하였습니다

이유는 1)자식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2)자식이 있는 브닌나라는 여인이 격분하게 하고 괴롭혔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성전에서 서원기도를 합니다 아들을 주시면 주의 종으로 삼겠나이다

결국 기도 응답받고 이름을 사무엘이라고 짓고 주의 제단에 바치게 됩니다

삼상1:27 이 아이를 위하여 내가 기도하였더니 내가 구하여 기도한 바를 여호와께서 내게 허락하신지라

삼상1:28 그러므로 나도 그를 여호와께 드리되 그의 평생을 여호와께 드리나이다 하고 그가 거기서 여호와께 경배하니라

 

그리고 부른 찬송이 바로 오늘 읽은 감사 기도인 것입니다

 

오늘 감사기도에는 아주 중요한 포인트가 세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는 한나는 기쁨과 즐거움을 회복하였는데 바로 여호와 하나님으로 인하여서라고 고백합니다

삼상2:1 한나가 기도하여 이르되 내 마음이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내 뿔이 여호와로 말미암아 높아졌으며 내 입이 내 원수들을 향하여 크게 열렸으니 이는 내가 주의 구원으로 말미암아 기뻐함이니이다

 

사무엘이라는 아들 때문에 인생의 즐거움과 기쁨이 회복된 것이 아닙니다

만일 사무엘때문이라면 젖을 갓 뗀 금쪽같은 아이를 주의 전에 바치지 못하였을 것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고백합니다

삼상1:22 오직 한나는 올라가지 아니하고 그의 남편에게 이르되 아이를 젖 떼거든 내가 그를 데리고 가서 여호와 앞에 뵙게 하고 거기에 영원히 있게 하리이다 하니

그리고 한나는 이제 이 귀한 아이를 평생에 하나님께 바친다고 성전에 데리고 온 것입니다 일반적인 부모의 마음이라면 얼마나 마음이 슬펐겠습니다

그런데 한나는 오늘 고백합니다

내 마음이 즐겁다는 것입니다 내 마음이 기쁘다는 것입니다

 

누구로 인하여 라고 감사기도 합니까?

바로 여호와로 말미암아서입니다 주의 구원으로 인하여서라고 고백하는 것입니다

 

여기서 내 뿔은 자신의 명예와 삶의 가치를 의미하는 말입니

 

한나는 비로서 깨달은 것입니다

1장 처음에 보면 울고 먹지 아니하고 통곡하며 기도할 정도로 힘들었습니다

극한 마음을 가지고 산 시간들이었습니다 여기가 끝이고 자신에게는 미래가 없다고 생각하며 지낸 시간이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한나는 하나님께 나아와 기도했고 결국 응답받았습니다

이제는 사무엘을 하나님께 바쳐야 하는 시간입니다

그런데 한나는 감사기도가 나온 것입니다

 

드디어 비로서 한나는 깨달은 것입니다 극한 시간을 면케 하신 분이 여호와 하나님이시구나 이제 사무엘을 성전에 두어야 하는 슬픔보다 응답하시고 구원을 이루신 하나님의 손길이 더 확실하게 경험된 것입니다

이 깨달음이 바로 하나님께 감사입니다 감사한 마음이 들자 한나의 마음은 즐거워졌고 기쁨이 찾아오게 된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지난 날 우리에게 응답하시고 구원하신 주님의 은혜를 돌아보시기 바랍니다

극한 가난의 시간들이 있었습니다 연탄까스를 마시고 죽을뻔한 시간들도 있었습니다 수십번씩 집을 옮겨다니는 고된 시간들도 있었습니다

중한 병에서 시달린 적도 있었습니다 일어나지 못할 것 같았는데.. 조금만 더 햇빛을 누릴 수 있다면... 빨리 이 병실에서 나와 걸어다닐수 있다면 얼마나 조바심하고 간절하고 애를 태운 시간들이었습니까?

이제는 다 끝이 났구나 더 이상은 희망이 없구나 얼마나 많은 시간 가슴을 부여잡고 울 힘조차없이 주저 앉아있었습니까?

 

저는 작년초에 기억이 또렷합니다

동부간선도로에서 뒤에서 차가 달려와서 부딪혀 뒷 트렁트가 다 망가지고 차가 3분의 일이 망가질 때 그 순간 저는 큰 일이 나는구나 하고 잠시 정신을 잃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무사히 이 자리에 서있습니다

여러분 저만 그런가요 살다보면 이런 일이 한두 건입니까?

 

그런데 그때 끝나지 않고 지금까지 지내온 것을 보면 이것은 내 힘이 아닌 것이 확실합니다 내 의지로 버틴 것이 아닙니다 우연히 지나 온 것도 아닙니다

섭리하시고 이끄시고 사람을 보내주시고 기회를 주셨기에 지금까지 온 것인 줄로 믿습니다

누가 이끄셨습니까?

바로 한나가 고백하고 있는 것입니다 여호와로 말미암아, 주의 구원으로 말미암아..

할렐루야 !!

 

한나는 깨닫습니다 아이가 없어 울었지만 응답하시고 구원하시는 하나님이 계시기에 울음이 멈추게 되었다는 것을 깨닫게 된 것입니다

아기 때문에 울음이 멈추게 된 것이 아니라 구원하신 주님 때문에 삶의 즐거움이 살아나게 된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지난 세월 여기까지 인도하신 주님의 손길과 그 구원의 드라마를 깨닫고 다시 우리 주님 때문에 감사가 나오고 즐거움이 나오게 되시길 축원드립니다

비록 이제 내 소중한 아기 사무엘이 내 손을 떠나보내며 성전에 바치더라도 구원하신 하나님 인도하신 하나님 살아계신 하나님 내 편이신 하나님께 감사하시길 축원드립니다

301장 찬송을 같이 부르시겠습니다

1.지금까지 지내온 것 주의 크신 은혜라 한이 없는 주의 사랑 어찌 이루 말하랴

자나 깨나 주의 손이 항상 살펴 주시고 모든 일을 주안에서 형통하게 하시네

2.몸도 맘도 연약하나 새 힘 받아 살았네 물붓듯이 부으시는 주의 은혜 족하다

사랑없는 거리에나 험한 산길 헤맬 때 주의 손을 굳게 잡고 찬송하며 가리라

3.주님 다시 뵈올 날이 날로 날로 다가와 무거운 짐 주께 맡겨 벗을 날도 멀쟎네

나를 위해 예비하신 고향집에 돌아 가 아버지의 품안에서 영원토록 살리라

 

둘째는 한나는 기쁨과 즐거움을 회복하였는데 하나님의 공평하신 성품으로 인하여 회복이 된 것입니다

삼상2:6 여호와는 죽이기도 하시고 살리기도 하시며 스올에 내리게도 하시고 거기에서 올리기도 하시는도다

삼상2:7 여호와는 가난하게도 하시고 부하게도 하시며 낮추기도 하시고 높이기도 하시는도다

삼상2:8 가난한 자를 진토에서 일으키시며 빈궁한 자를 거름더미에서 올리사 귀족들과 함께 앉게 하시며 영광의 자리를 차지하게 하시는도다

 

이 말씀은 하나님의 절대적인 파워를 말씀하시는 것이 아니고 인간을 대하시는 하나님의 공평하신 성품을 깨닫게 된 것을 고백하는 감사기도인 것입니다

 

사람들이 관계에 있어서 가장 힘든 것이 부당함입니다 불공평입니다

저 사람이 나를 하대하네... 나를 무시하네.... 그러면 마음이 전쟁터가 됩니다 거친 사막이 되고 마는 것입니다

이것을 알아야 합니다 세상과 제국의 적용, 지배논리는 수치와 차등입니다 123등입니다 만원 천만원 10억입니다

2등은 1등에게 무릎을 굻어야 하고 만원가진 사람은 10억 가진 사람에게 굽실거려야 삽니다 이것이 질서유지 방식이고 생존방식이라고 세뇌시킵니다

 

그러나 실제 사는 모습을 보면 상당이 다른 경우들이 많이 있습니다

학교 성적 꼴지가 사회 생활 꼴지만은 안닙니다 가난하게 태어난 사람이 죽을 때까지 가난한 것 만은 아닙니다

실제 우리의 삶의 현장을 보면 인간이 정해놓은 수치를 넘어서는 하늘의 법칙이 있습니다

삼상2:8절의 말씀처럼 가난한 자를 진토에서 일으키시며 빈궁한 자를 거름더미에서 올리사 귀족들과 함께 앉게 하시는 일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대통령이 되었다가 감옥에 들어가기도 하고 사장이 되었다가 노숙인이 되기도 합니다 가난한 청년이 기업인이 되기도 하고 무명의 배우가 갑자기 영화 한편으로 일약 대 스타가 되기도 하는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은 공평하시다는 것입니다

솔로몬의 영광이 대단하냐 ? 서울 시장 당선이 천하를 얻은 것이냐?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12:27 백합화를 생각하여 보아라 실도 만들지 않고 짜지도 아니하느니라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솔로몬의 모든 영광으로도 입은 것이 이 꽃 하나만큼 훌륭하지 못하였느니라

12:28 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져지는 들풀도 하나님이 이렇게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일까보냐 믿음이 작은 자들아

 

이름없는 들풀도, 내일 아궁이에 던져지는 이름없는 풀한포기 조차도 하나님의 관심과 돌보심의 손길하에 있기에 너무 분노하고 격분하고 상심하지 말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에게 하나님의 관심과 돌보심이 있다는 사실을 한나는 기도응답을 통해 발견하게 된 것입니다

 

창세기 13장에 보면 아브라함의 공평하신 하나님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를 기초로 조카롯에게 한 기가막힌 말이 나옵니다

13:8 아브람이 롯에게 이르되 우리는 한 친족이라 나나 너나 내 목자나 네 목자나 서로 다투게 하지 말자

13:9 네 앞에 온 땅이 있지 아니하냐 나를 떠나가라 네가 좌하면 나는 우하고 네가 우하면 나는 좌하리라

 

왜 다투게 되었는가 하면

13:6 그 땅이 그들이 동거하기에 넉넉하지 못하였으니 이는 그들의 소유가 많아서 동거할 수 없었음이니라

 

예민하고 긴장되는 상황에 놓인 것입니다

그때 아브라함은 말합니다 네가 좌하면 내가 우하고 네가 우하면 내가 좌하리라

이때 아브라함은 작은 아버지와 조카관계로 우열을 가리지 않았습니다

땅의 지형으로 수치를 가르지 않았습니다 아브라함은 그저 하나님의 공평하심을 믿었습니다 내가 보기에 좀 열악한 곳으로 가든 부한 곳으로 가든 하나님께서 나를 공평하게 대하실 것이다 믿음이 있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공평하신 하나님에 대한 깨달음과 확신이 있게 되면 움켜쥐고 공격하고 분노하는 습관에서 자유를 얻게 되실 것입니다

버려지는 존재가 아닙니다 무시되는 존재가 아닙니다

내일 아궁이에 들어가는 들풀조차도 하나님의 세심한 손길하에 있다는 것입니다

 

오늘 이 시간 한나의 감사기도가 여러분 심령 깊은 곳에서 나오시길 기도드립니다 우리 하나님은 올리시기도 하시고 내리시기도 하시고 죽이시기도 하시고 부활시키시기도 하시는 분이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우리 인생 모두에게 말입니다

 

셋째로 한나의 감사기도는 민족을 통합하는 아들 사무엘에게 선한 DNA로 이어집니다

지난 3개월 동안 우리는 아브라함의 후손을 통해 하나님의 꿈을 이루어가시는 구약의 이야기들을 살펴보았습니다 큰 민족을 이루고 모든 민족의 복의 근원이 되게 하시겠다는 하나님의 계획은 오차없이 진행되어 가고 있는 것입니다

 

창세기 13장에 보면 아브라함은 조카롯이 온땅에 물이 넉넉하고 아름다운 동산같은 땅을 택하자(소돔과 고모라) 하나님의 공평하심을 믿은 아브라함은 우합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나타나십니다 그리고 말씀하십니다

13:14 롯이 아브람을 떠난 후에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눈을 들어 너 있는 곳에서 북쪽과 남쪽 그리고 동쪽과 서쪽을 바라보라

13:15 보이는 땅을 내가 너와 네 자손에게 주리니 영원히 이르리라

13:16 내가 네 자손이 땅의 티끌 같게 하리니 사람이 땅의 티끌을 능히 셀 수 있을진대 네 자손도 세리라 할렐루야 !

 

오늘 한나라는 어머니를 통해 하나님은 사무엘을 세우십니다

전 이스라엘을 통합하고 다시 미스바 세대를 세우십니다 그리고 사울왕에 이어 위대한 다윗왕까지 세우는 존경받는 선지자가 되게 하십니다

 

우리 하나님은 감사기도를 하는 사람들을 통해 일하십니다 그런 귀한 사람들을 사랑하십니다 그리고 감사할줄 아는 사람들의 인생을 기쁨과 즐거움으로 꽃피우게 하십니다

앞으로 14일동안 우리 인생의 터닝포인트로 삼았으면 합니다

매일 감사일기를 기록하십시오 그리고 나누십시오 하나님게 감사! 주변 사람과 감사! 범사에 감사! 그러면 이러한 습관이 삶의 감격과 기쁨을 되찾아 올 것입니다 따라하십시오 범사에 감사합니다 !! 기도하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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