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격이 달라지고 축복이 더해지다 – 감사 (누가복음 17: 11-19절)

홈 > 예배와 말씀 > 설교모음
설교모음

삶의 격이 달라지고 축복이 더해지다 – 감사 (누가복음 17: 11-19절)

Loading the player...

삶의 격이 달라지고 축복이 더해지다 감사

2018114

본문 : 누가복음 17: 11-19

 

낙타의 눈물 .... 영상

 

낙타가 사는 지역은 대개 물이 귀한 지역입니다.

낙타는 본능적으로 자신의 몸에 수분을 비축하고 함부로 쓰지 않습니다.

열악한 환경에서 낙타는 그렇게 강퍅해지죠. 특히 어렵게 아기를 낳고 나면 낙타가 새끼를 낳고도 자신의 젖을 물리지 않고 새끼를 물리치는 것입니다.

그러면 사람들은 낙타 앞에서 악기로 곡을 연주하고 구슬픈 노래로 낙타의 마음을 자극합니다. 조금 있다 보면 낙타의 눈에서 눈물이 흐르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마침내 낙타는 자신의 젖을 새끼에게 물리는 것입니다

낙타의 강퍅함은 환경이 그렇게 만들었기 때문이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구슬픈 연주소리는 어미 낙타의 고됨을 감싸고 강퍅한 마음을 녹여서 자신에게서 아기 낙타로 향하게 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새로운 생명의 역사는 시작되는 것입니다

 

오늘은 저희교회가 11월 초에 지키는 추수감사주일입니다

지난 일년을 감사하며 다시 우리의 환경을 돌아보고 우리를 지금까지 인도하신 주님께 감사의 마음과 헌신을 드리는 시간이 감사주일인 것입니다

일년동안 힘들고 고된 시간을 보내셨을 것입니다

2018년 정치적 사회적 환경은 더욱 우리의 언어와 마음을 얼어붙게 하였습니다

여름의 더운 날씨는 한 몫을 더하였습니다 가정의 경제적인 어려움은 남이 상상 못할 정도로 어려운 분들로 계십니다

그런데 오늘 마두금의 연주가 우리의 영혼에 들리게 되시길 기도드립니다

영혼의 깊은 곳에 감사의 찬양이 우리의 거칠어진 마음을 녹이고 사라졌던 고마움의 감동이 시작되시길 축원드립니다

오늘 본문은 예루살렘으로 가시다가 한 마을에 이르렀을때에 일어난 사건입니다

나병환자 10명이 어디서 소문을 들었는지 예수님께서 치유하신다는 소식을 듣고 멀리서 소리높여 외칩니다

17:13 소리를 높여 이르되 예수 선생님이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거늘

이때 예수님께서 가서 제사장에게 보이라고 하십니다

 

제사장에게 보이라는 말씀은 나았으니 공적으로 제사장에게 가서 공증을 받고 백성의 일원으로 돌아가라는 말씀입니다

 

그런데 놀라운 일이 발생합니다 가다가 보니 자기의 몸이 깨끗하게 나았던 것입니다 기적이 일어난 것입니다 병이 완치가 된 것입니다

기도했더니 응답받고 사업이 번창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은혜를 받고 보니 물질의 문제, 가정의 문제가 풀리기 시작한 것입니다

다시 살길이 열리고 자녀가 좋은 회사에 들어가고 경제적으로 풀리기 시작한 것입니다 숨통이 트이고 기쁨이 살아나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은 이때 반응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2가지로 그리고 있습니다

10명중의 9명은 그렇게 기쁘게 마을로 돌아갔습니다

그런데 한명 즉 사마리아 사람은 다시 예수님에게로 돌아옵니다

그리고 다시 소리 높여 외칩니다

17:15 그 중의 한 사람이 자기가 나은 것을 보고 큰 소리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돌아와

17:16 예수의 발 아래에 엎드리어 감사하니 그는 사마리아인이라

그렇습니다 10명중 9명은 자신의 일상으로 돌아갔습니다

하지만 1명은 예수님의 발 앞에 엎드려 감사했다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고마움에 대하여 금방 익숙해집니다

그리고 당연하게 여기며 삽니다

그런데 당연하다고 여기는 순간에 무의식적으로 모든 고마움은 사라집니다

고마움이 사라질 때 우리는 강팍해지고 건조해지며 냉랭해집니다

그래서 익숙함은 건조함을 넘어서서 원망과 공격으로 이어지기도 하는 것입니다

 

사실 당연한 것은 우리에게 아무것도 없습니다

옆에서 견디어 주고 참아주고 기다려 주는 것입니다

자연은 우리의 시각을 차별하지 않습니다 모든 것을 다 보여줍니다

 

우리의 육체도 그렇습니다 우리가 한 만큼 대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한 것 이상의 균형과 건강으로 답해줍니다

그렇게 혹사를 하고 함부로 해도 내 몸은 정상을 유지하려고 몸부림칩니다

듣게 하고 보게 하고 맛보게 하는 것입니다

 

익숙하다고 해서 당연한 것은 아닙니다 하나하나 모든 것이 다 고마운 것들입니다 온 우주와 자연과 옆의 사람들... 그리고 나의 몸과 나의 영혼 모든 것이 소중하게 엮어있으면서 나를 지탱해주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 이방인이라고 관습적으로 무시하던 2류 시민인 사마리아 사람은 익숙함과 당연함의 동굴에서 나왔습니다

그리고 고맙고 감사하여서 예수님에게로 다시 돌아와서 엎드렸던 것입니다

 

오늘 이 자리는 바로 그러한 자리이고 그렇게 엎드리는 예배가 되었으면 합니다

요새 행복의 언어 미고사축을 자주 말씀드렸습니다

미안합니다 고맙습니다 정말 사랑합니다 그리고 축복합니다

특히 고맙습니다 라는 단어는 아주 귀한 단어입니다

모든 마음과 정성과 감사를 담는 단어라고 보시면 됩니다

 

[죽을 때 후회하는 스물다섯 가지]라는 책이 2011년에 출간되어 베스트셀러가 되었었습니다.

오츠 슈이치라는 일본사람이 쓴 책인데, 이 사람은 말기 환자의 고통을 덜어 주는 호스피스 전문의입니다.

그는 천명이나 되는 환자의 죽음을 곁에서 지켜보며 당신은 인생에서 무엇을 가장 후회 하나요?”라고 질문했다고 합니다.

인생에서 남은 시간이 불과 몇 시간일 때, 이제는 몸을 제대로 움직일 수도 없는 바로 그 순간 환자들이 가장 후회하는 것이 무엇인지 아는가? 묻습니다

그것은 사랑하는 사람에게 고맙다고 말하지 못한 것이고,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라는 말에 인색했던 것이 후회하는 1순위였다는 것입니다.

 

통장 비밀번호, 연금 번호, 아파트명의 부동산의 배분등은 그나마 힘이 조금이나마 남아 있을 때의 말이랍니다

마지막 순간에 눈을 뜰힘조차 없는 경우에 하는 말은 미안하다였다는 것입니다 뭐가 그리도 미안한지 연신 미안하다, 미안하다라는 말을 내뱉는다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 많이 하는 말이 고맙다라는 말이었답니다. 그만큼 우리가 살아가면서 하지 못하고 사는 말이 바로 고맙다입니다.

감사를 표현하지 못하고 살다가 정말 때늦은 후회를 하는 말 고맙다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 단어는 정말 고급스러운 단어이고 격이 높아지는 언어인 것입니다 감정 사랑 따듯함 그리고 애뜻함 모든 것을 담은 단어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이 언어가 심령 깊은 곳에서 나올 때 생명의 역사가 시작되는 것입니다

왜 우리가 추수 감사주일을 지키는 것입니까?

그것은 감사의 차원을 높이기 위해서입니다 땅에서 하늘로 이어지기 위해서입니다

오늘 1명의 사마리아 인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돌아왔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기적이 하늘의 뜻이었고 하나님의 은총이었으며 하나님의 사랑이었음을 고백하는 것이었습니다

비단 눈에 보이는 예수님의 병고치는 사건에만 집중한 것이 아니라 땅에서 위로 눈을 뜨게 된 것입니다

 

보잘 것 없는 자신을 긍휼히 여기시고 하늘의 기적으로 이끄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보고 만 것입니다 삶을 보는 차원이 달라지고 사람의 격이 달라진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이렇게 헌금을 정성스럽게 드리고 예배에 참석하고 찬송을 부르는 이유는 살아계시는 하나님 역사하시는 하나님, 그 주님의 섭리에 맡기기 위함입니다 나를 주목하시는 하나님, 나의 목자가 되시는 하나님 푸른 초장으로 인도하시는 그 하나님을 믿어 의심치 않게 되는 시간이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삶은 하늘의 축복으로 이어지는 삶인 것을 저는 믿습니다

실제로 예수님은 감사하여 돌아온 이 한 사람을 향해 구원의 상을 더하십니다

17:19 그에게 이르시되 일어나 가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하시더라

이 말씀을 다시 말하면 너의 감사가 너의 삶 전체를 축복의 삶으로 은총의 삶으로 이끌 것이다라는 말씀입니다

 

구원은 하나님의 우리를 붙잡으시는 약속이고 동행하시겠다는 약속이고 견인하시겠다는 약속이며 영광의 면류관으로 맞이하시겠다는 소망의 약속인 것입니다

 

말씀을 마치겠습니다

김종원 목사님이 쓴 [기가 막힐 웅덩이에서 부르는 새노래]에 보면 이런 내용이 있습니다. 감사하는 사람은 뭘 봐도 감사의 제목을 찾아낸다.

어떤 사람이 거울을 보았는데 똥배가 보였다. 대머리가 보이고, 커다란 딸기코에 튀어나온 핏줄까지. 살아온 세월을 원망할 것만 같았다.

그런데 그는 말했다. “그래도 시력은 괜찮은 편이네.”

감사하는 사람은 아주 신통하다. 아무것도 없는데 감사 제목을 찾아낸다. 라고 합니다 익숙함을 거두어 낸 것입니다 당연함을 내 던진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익숙하고 당연하다는 것을 생각해보고 다시 뒤 돌아가봅시다

그러면 거기에 예수님께서 서 계실 것입니다 날 구원하신 주님께서 ..

 

다시 삶의 격을 높이시고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례를 하면서 하나님의 축복을 천대에 이어가시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길 기도드립니다

 

1.날 구원하신 주 감사 모든 것 주심 감사

지난 추억인해 감사 주 내곁에 계시네

향기론 봄철에 감사 외론 가을날 감사

사라질 눈물도 감사 나의 영혼 평안해

2.응답하신 기도 감사 거절하신 것 감사

헤쳐나온 풍랑 감사 모든 것 채우시네

아픔과 기쁨도 감사 절망중 위로 감사

측량 못할 은혜 감사 크신 사랑 감사해

3.길가에 장미꽃 감사 장미가시도 감사

따스한 따스한 가정 희망주신 것 감사

기쁨과 슬픔도 감사 하늘 평안을 감사

내일의 희망을 감사 영원토록 감사해

 

0 Comments
  • 글이 없습니다.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KakaoTalk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