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께서 예루살렘으로 오셨다 (요한복음 12:12-18절) 2019년 4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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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 예루살렘으로 오셨다 (요한복음 12:12-18절) 2019년 4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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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 예루살렘으로 오셨다

2019년 4월 14일

본문 : 요한복음 12:12-18절 


나를 위해 지신 십자가 라는 영상을 같이 보시겠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는 바로 나를 위해 몸소 지신 희생와 용서의 장소인 것입니다 


-자신을 돌아보거나 성찰하지 않고 행하는 사람들의 죄성을 3가지 예화를 통해 이해해보려고 합니다   

1) 다양한 질병으로 한동안 고통당하는 한 남자가 있었습니다 그는 여러 의사를 만나 수십번 검사를 하고 많은 약을 받았습니다 집에서 쉬고 좋은 차를 마시고 처방에 따라 많은 종류의 약과 비타민을 먹었습니다 그런데도 이전보다 더 나아지는 기미가 안보였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진단을 잘한다는 용한 의사에 대한 소문을 들었습니다 

그 의사는 다른 의사가 할 수 없는 질병을 잘 고친다고 많은 사람들이 이야기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수소문 끝에  그 의사를 찾아갔습니다  

가면서 소망합니다 “이제 나는 다시 이전처럼 건강한 몸을 회복하게 될 것이다”

그 의사는 자세히 검사를 하고 나서 결과를 가지고 그 남자 앞에 앉았습니다

“선생은 건강한 사람은 아닙니다 그러나 내 충고를 잘 들으면 다시 건강해질 것입니다 

당신은 규칙적인 운동을 해서 3-5kg를 빼십시오. 곡식과 과일과 야채를 많이 드셔야겠습니다 당신은 더 이상 당신을 위해 처방한 알약들을 드시지 마십시오 당신은 그 많은 비타민 알약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 


그 소리를 들을 때 이 남자는 분개했습니다 그리고 다시 자신의 질병을 고칠 어떤 다른 새로운 약을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그러자 그 의사는 조용히 듣다가 웃으면서 다시 말합니다 “당신은 약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당신은 꼭 해야 할 일이 있는데 약으로만 고치려는 삶의 스타일을 바꾸십시오” 

그러자 그 남자는 성질을 내고 문을 꽝닫고 나가버렸습니다 그리고 아픈 생각이 들때마다 자기 방식대로 처방을 안해준 그 의사를 미워하고 만나는 사람마다 그 의사는 사기꾼이요 자격도 없는 인간이라고 입에 거품을 품으면서 말하고 다닙니다  


2) 한 여인이 있었는데 그 여자는 법적으로 심각한 고통을 당하고 있었습니다 

그녀는 빛더미에 앉았고 그녀가 일하는 회사에서 개인의 빚을 갚으려려고 횡령을 했고 결국은 들켜서 쪼껴겨났습니다 

그러면서 푼돈이라도 생기면 술로 자신의 신세를 한탄하며 보냈습니다 

그러다 어느날 술먹고 운전하다가 큰 사고를 내어서 기소당하는 처지에 놓였습니다 

이런 경황중에 한 소문을 들었습니다 아주 유능하고 처리를 잘하는 변호사가 있다 그를 만나면 다 잘 해결된다... 그래서 그녀는 그 변호사를 찾아갔습니다 

가면서 생각했습니다 “이제 나는 빚더미에서 벗어나게 할 변호사를 만났다 다시 모든 것이 정상이 될거야” 그녀가 그 변호사를 만나서 자세히 설명을 하자 한동안 듣고 있던 그 변호사는 정색을 하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당신은 지금 잘못되어 있군요 미안하지만 한동안 당신은 감옥에 들어갈 수 밖에 없겠어요 그리고 당신은 그곳에서든지 아니면 나와서든지 알코올 중독을 고칠 프로그램에 참가해서 그 증상을 고쳐야합니다 그리고 난 후 당신은 다시 직업을 얻어야하고 얻은 후에는 훔친 돈을 조금씩이라도 갚아야 합니다 그래야 당신의 삶이 다시 정상으로 회복되기 시작할 것입니다” 

그러자 그녀는 즉시 그 변호사를 쏘아붙이면서 말합니다 

“당신의 충고는 필요하지 않아요 나는 나의 빚을 청산시키고 감옥에 들어가지 않게 할 변호사가 필요하단 말이예요 내가 술을 마시건 안 마시건 그것은 나의 개인의 문제지 당신의 문제가 아닙니다” 그리고 문을 박차고 나갔습니다 그 변호사를 형편없는 변호사라고 비방하느라고 많은 사람들에게 설명을 하고 다녀야했습니다 그리고 다른 변호사를 찾아다니면서 변호비를 위해 돈을 빌리러 다녀야만 했답니다 


3)400년-500년동안 백년동안 심각한 고통을 당하는 작은 한 나라가 있었습니다 백성들은 계속되는 여러나라의 침탈속에 시달리고 살았습니다 백성들의 대다수는 이미 삶에 대해 냉소적이게 되어버렸습니다 실생활은 더 끔찍했습니다 

그들은 삶의 터전에서 자신의 이웃과 친구와 형제들을 기만하고 속이고 빼앗으며 살았습니다 그 곳에는 행복도 거룩함도 평화스러움도 없었습니다 

독립운동은 실패로 돌아가고 왕조를 세웠지만 큰 제국의 일개 부속국가로 초라할 뿐이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이러한 어두움의 한복판에서 작은 희망의 빛이 서광으로 비쳤습니다 

그들은 자신의 필요를 채워줄 메시야에 대해 이야기하기 시작했습니다 

외국군대를 몰아내고 힘을 키우고 독립정부를 세우고 나라의 구원과 평화와 번영을 가져다줄 그런 메시야를 기대할수 있게 된 것입니다  


어느 날 그들은 듣기 시작했습니다 목수인 나사렛의 한 남자가 사람들의 질병을 고치고 귀신을 내어 쪼껴고 물로 포도주를 만들었다는 기적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가 이야기할 때는 큰 군중들이 몰려들었고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을 가르치고 혼내는 영향력있는 사람으로 들었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은 마음으로 생각하기 시작했습니다 “마침내 로마를 대항할 군대를 조직하고 힘있고 다시 번영할 이스라엘을 세울 메시야가 여기 나타났구나 우리에게 경제적 정치적 종교적으로 모든 것을 공급할 메시야가 여기 있구나”  


어느 날 이 남자가 예루살렘 수도로 어린 나귀를 타고 왔습니다 

사람들은 거리로 쏟아져 나왔고 그의 오는 것을 환영하였습니다 그들은 종려나무가지를 흔들었고 길 위에 옷을 펼쳐놓았고 외쳤습니다 “호산나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 곧 이스라엘의 왕이시여 축복이 있으라” 


그때가 일요일, 지금의 주일이었습니다 

그러나 이 환호는 하루를 가지 못했습니다 월요일이 되자 그들의 기대는 곤두박질쳤습니다 그 남자는 군대를 조직할 신병모집을 하지도 않았고 로마에 대항할 선동이나 가두시위를 하지도 않았습니다 폭동의 기미도 없었습니다 그는 경제회복을 위한 특별기자회견도 발표하지도 않았습니다 모든 사람이 기다렸는데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사람들은 실망하기 시작했고 몇 일 뒤에는 분노가 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목요일날 그들은 로마에 반역죄로 기소되어 맥없이 붙잡혀 있는 그 남자를 발견하였습니다 그들은 거리에 꽉찼고 외칩니다 “그를 십자가에 못박으라! 그를 십자가에 못박으라!” 그들은 그 남자가 로마에 반역을 했는지 안했는지 알 바가 아닙니다 그러나 한가지 일은 압니다 

그 남자는 그들의 기대를 저볐습니다 일말의 희망의 끈을 끊어버린 것입니다 자신들의 배신자입니다 그래서 그들은 성난 사자처럼 그 남자를 십자가에 못박으라고 외칩니다 누구입니까? 바로 예수그리스도입니다 


그렇습니다 이 세상은 그들이 원하는 것을 해 줄, 그들의 소원을 이루어 줄 부모, 의사, 변호사, 메시야를 원합니다 

세상의 다른 문제보다는 바로 나의 소원과 문지와 욕망을 채울 그런 메시야를 원하는 것입니다 그런 것을 채워 주지 못할 때 누구든지 버리고 손가락질하고 정죄하고 판단하고 모든 사람에게 보란 듯이 십자가에 매답니다  

바로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그렇게 희생되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이 땅에 우리의 죄와 악한 영과 종교적으로 껍데기만 남은 종교행위를 제거하고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려고 오셨습니다 사망의 권세를 이기고 영원한 생명과 나라를 선물하러 오신 것입니다 

하지만 당시 사람들에게 정치적이고 경제적인 것이 우선되지 않자 그런 예수님를 십자가에 못박은 것입니다  

그들에게 정치적 이상과 경제적인 프로그램을 제시하지 않자 그들은 십자가에 예수님를 못박습니다 

그에 대한 정당한 판결은 상관이 없습니다 자신의 방식대로 판결이 이루어지면 정당하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그들을 실망시켰고 그들의 희망을 꺾었기 때문입니다 그것에 대한 댓가로 예수님을 심판과 복수로 욕하고 저주하고 십자가에 못박고 만 것입니다 


원래 십자가는 사형도구 중의 하나였으며 그것도 가장 끔직하고 무시무시한  형틀이었습니다 얼마나 끔찍했든지 법으로도 이 십자가가 처형을 자국민에게는 제한하여 왔고 금지하였습니다 하지만 대제국을 유지하고 식민지을 통치하는 방법으로 "십자가"라는 이름만 들어도 치를 떨며 형제도를 가지고 있었던 것입니다  


성경에는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리셨던 모습을 간단 명료하게  서술하고  있으나 이때의 장면은 너무나도 처절한 장면이었습니다. 

빌라도의 법정에서 골고다 언덕까지는 그리 먼 거리는 아니었지만 그러나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고 가시기에는 너무 너무 먼 거리였습니다. 

평탄한 길도 아니거니와 더군다나 골고다 언덕은 약 250Kg 십자가를 메고 올라가기에는 너무나도 가파른 언덕이었습니다. 그렇게 엄청난 무게의 십자가를 지시고 가시자니 엎어지고 쓰러지고 채직이 가해지면 또 일어나고, 엎어지고 쓰러지고 또 일어나고, 엎어지고 쓰러지고 채찍이 가해지고 또 일어나고... 무려 일곱번이나 쓰러지셨다가 다시 일어나셔야만 했습니다. 

잔인무도한 로마병정조차도 너무나 처참했던지 구경하던 아리마대 사람 요셉을 끌어다가 십자가를 대신 지웁니다. 


그만큼 우리 주님의 십자가 행렬은 끔찍하고 처참했습니다. 자욱자욱마다 피요, 엎어질때마다 십자가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여 뼈가 이그러지는 고통이 옵니다.  그뿐입니까? 넘어지기라도 하면 로마병정의 손에 들려있는 아홉가닥의 동물뼈가 붙은 쇠가죽 채찍이 사정없이 예수님의 등을 내리칩니다. 

짝!하는 소리와 함께 예수님의 몸에서는 아홉점의 살점이 뜯겨져 나가면서  피가 철철 넘처 흐릅니다. 제가 아무리 좋은 언변을 가지고 여러분들께 이  모습을 설명한들 그 처절함을 어찌 다 설명할 수 있겠으며, 그 상황을 어찌 다  묘사할 수 있겠습니까? 

우리 주님은 이렇게 고통을 당하신 것입니다 


오늘은 어린 나귀를 타고 예루살렘에 입성하신 종려주일입니다 종려나무가지를 가지고 많은 사람들이 맞이한 날입니다 

그러나 그 사람들과 달리 오늘 우리는 조용히 예루살렘에 나귀를 타고 입성하시는 예수님의 목적과 예수님의 그 마음을 볼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첫째로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 입성하시면서 이루시려는 그 목적이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나의 죄악 때문입니다 

사53:5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

사53:6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며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모두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


우리 모두는 자주 이러한 죄를 짓습니다 

이것이 바로 알고도 지은 죄 모르고도 지은 죄이기도 합니다 나를 실망시키고 나의 기대를 꺾은 사람은 심하게 비난하고 질책하고 저주하는 것을 자주 봅니다 심지어는 계략을 짜고 은밀한 구덩이를 만들어서 빠지게 만듭니다 

마치 다윗이 우리야 장군을 적진에 내몰고 다른 장군들을 다 빠져 나오게 하여 죽게 만들 듯이 말입니다 


성도여러분! 진짜 이 세상의 문제는 어디에 기인되어 있습니까? 진짜 고쳐야 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제도도 바꾸어야 합니다 다른 사람도 제거해야 합니다 나에게 유익이 안되거나 내 말에 동조하지 않는 사람은 틀린 것이고 바꾸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자기는 쏙빠집니다 변화의 대상은 자신이 아닙니다 

상대방입니다 환경입니다 

인생의 복음이야기는 무엇입니까? 우리가 왜 신앙생활을 하는 것입니까?

먼저가 나를 바꾸기 위해서입니다 예수님의 공생애의 첫 외침은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사실 나의 죄의 문제을 보아야 합니다 

1)죄의 속성이 우리를 이기적으로 만들었고 죄가 우리를 갈등하게 만들고 죄가 사람들의 평화를 깨뜨리고 고통과 반목으로 이끌어가고 있는 것입니다 죄는 나의 옳음만 강조하게 하고 죄는 내가 하나님되게 하는 것입니다 

2)죄는 사슬에서 벗어나려는 우리를 더욱 노예처럼 다룹니다 노예처럼 죄에서 벗어나려고 하지만 계속 반복하게 합니다  어느 날 또 벗어나려고 애써보십시오 일순간에 또 묶이는 그런 반복되는 고통을 당하는 것입니다 

3)죄가 우리의 인생을 비참하게 만들고 죄는 우리의 인격성을 앗아가고 죄는 우리의 미래를 꿈꾸지 못하게 합니다 너같은 인간이 무슨 희망이 있느냐고 송사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성도여러분!  바로 이 죄의 문제를 위해 주님은 예루살렘에 오신 것입니다 

그들은 자신의 목적을 위해 예수를 맞이했지만 예수님은 그들의 죄악을 제거하려고 예루살렘으로 들어오신 것입니다 

오늘 예수님이 들어오시는 이 날 우리는 우리 삶에 펼쳐지는 현상을 보기보다 우리의 마음에서 일어나고 있는 묶임과 죄성을 먼저 보아야하는 것입니다  


미국 프로 야구 기록 중에 가장 오랫동안 에러를 범하지 않은 선수는 시카고 커브즈팀의 케니 허브즈로서 87게임을 1회의 에러도 없이 계속했다고 합니다. 그의 별명은 "Sure Hand", 즉 틀림없는 손이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는 이런 말을 했습니다. "슈퍼 핸드란 잘못된 평입니다. Sure Mind라고 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에러는 손에서 시작되지 않고 마음에서 시작되기 때문입니다. 라고 했다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실제로 남에게 손가락질을 많이 하고 비난하기를 좋아하는 사람은 그 속에 그러한 속성과 죄성이 강하게 있기에 그렇다고 심리학자들은 말합니다 

실제로 모든 현상은 이미 우리의 속에서 일어나고 문제의 많은 경우는 남이 아니라 나에게서 시작됨을 알아야되는 것입니다 

내 속에서 거룩한 양심이 악한 영들의 공격에서 지고 나면 나의 모든 환경은 어두워지고 악으로 치닫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내가 나의 속에서 일어나는 모든 죄성을 이기고 나면 세상은 천국으로 변하고 나의 주변은 밝아지며 좋은 것들이 보이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내 자신의 회개로부터 시작됩니다 


- 그럼 그러한 회개가 어떻게 찾아옵니까? 

우리의 영혼에 찬란한 빛이 우리의 마음을 비추게 될 때면 알게 됩니다 


안드류 기리스라는 시인이 이런 고백을 하였습니다 

어젯밤 나의 아이가 나에게 고백을 했습니다. 

잘못을 몇가지 저질렀다고---.  나의 무릎가에 무릎을 꿇고---. 아빠 죄송해요 용서해 주세요 또 눈물을 흘리며 기도했습니다 "사랑의 하나님, 나를 아빠처럼 은혜있고 강하게 만들어 주세요.  예수님이 할 수가 있음을 저는 압니다." 그리고 그 애는 잠자리에 들어갔다. 

그때 나는 나의 침대가에 무릎을 꿇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다. 그리고 나의 죄를 고백하기 시작했습니다. 머리를 푹 숙인채 나는 기도했습니다다.  

"오 하나님!  여기 잠든 이 사랑스런 아이처럼 나를 어린이로 만들어 주옵소서.  순수하고 진실된 믿음이 필요함을 느깁니다 주님! 주님이 말씀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이 어린아이같이 나의 마음을 순전하게 하옵소서."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 주님은 이렇게 나를 바꾸기 위해 예루살렘성으로 들어가셨습니다 

이번 한주간은 나만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신문을 보고 Tv를 보면서 분노하고 통탄하던 마음을 그치고 내가 죄인임을 보아야할 것입니다 

악한 습성을 지니고 사는 나의 위선과 회칠한 무덤처럼 살아가는 추하고 더러운 나의 모습을 직시해야할 것입니다 그래서 나의 죄를 십자가에 못박고 나의 추함을 십자가 밑에 던지는 사죄와 돌이킴의 시간이 되시길 축원드립니다 


둘째로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 오신 목적은 죽음의 세력을 파하고 죽음의 공포를 도말하시고 새로운 하나님의 나라로 초대하시기 위해 오신 것입니다 

롬8:2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모든 인류가 겪고 있는 인생의 마지막 사망의 고통을 몸소 지시고 십자가에 달리셔서 낙원을 선물하신 것입니다 육적이고 정신적이고 영적인 죽음을 영원한 생명으로 바꾸신 것입니다 


우리들의 삶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보십시오 

소망없다면 죽은 것입니다 끝났다고 자포자기하는 것도 죽은 것입니다 

삶의 의미를 상실하고 목적도 없이 방황하며 사는 것도 죽은 것입니다  

먹기 위해 할 수없이 사는 것이 죽은 것이요 남편과 아내가 마음의 문을 닫고 사는 것이 죽은 것입니다  

자식이 부모와 더 이상 대화를 거부하고 있는 것이 죽은 것입니다 

성공을 했지만 타락의 길을 걷고 세상의 쾌락을 낙으로 삼고 사는 것도 죽은 것과 다름없습니다 

죽으면 안됩니다 죽은 것에는 새 순이 돋지를 못합니다 죽은 것에는 어떠한 기운이나 따뜻함이 없습니다 거기에는 어떤 징조나 움직임이 없습니다 


그렇게 인생을 사는 사람이 많습니다 가난한 사람은 가난해서 부자는 너무 부해서 이미 죽은 인생을 사는 사람이 많이 있는 것입니다 

얼굴은 항상 굳어 있고 항상 경계의 눈빛이며 늘 불만과 답답함입니다 

어디에 가도 낙이 없는 것입니다 그들에게는 미래도 하늘나라도 없습니다 그냥 한줌의 흙으로 향해 가는 것입니다 

한 평의 무덤을 향해, 한줌의 흙으로 달려가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한 인생에 영원히 변하지 않을 나라를 가지고 오신 것입니다 

바벨론도 아니고 페르시아도 아니었습니다 최고의 문명을 가진 그리스도 아니었고 대제국을 이룬 로마도 아니었습니다  

바로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나라를 가지고 예루살렘에 들어오신 것입니다 

오늘 우리 인생에 들어오신 것입니다 주님이 오늘 약속하시는 것은 우리의 욕망을 채워주소서가 아닙니다 

내 인생의 죄사함과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를 주시기 위해 오신 것입니다  


우리 인생의 허무함은 마치 십자가의 죽음과 삼일동안의 무덤속과 같습니다 

허무하고 무의미하고 한 줌의 흙일 뿐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삼일만에 주일에 우리의 죽음과 사망 권세를 깨뜨리시고 영원한 생명으로 다시 오신 것입니다   


그럼으로 1)우리는 이땅을 살면서 다시 모든 환경 모든 여건속에서 새순을 볼 수 있고 소망을 볼 수 있고 미래를 볼 수 있게 된 것입니다 

2) 그리고 영원한 하늘나라에 우리는 육체의 장막을 벗은 후에 들어가게 된 것입니다 죽은 이후에 새 하늘과 새 땅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육체적으로 죽어도 소망적으로 죽고 이 세상에서 살다 망해도 소망적으로 망합니다 왜냐하면 주님이 이미 십자가에서 값비싼 대가를 치르셨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부활하셨기 때문입니다 

오늘 예수님이 우리의 삶에 들어오셨습니다 

2019년 이 한 주간 다시 돌이켜 삶의 회개를 경험하시고 새로운 미래와 장래를 선물로 받으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모든 면에서 살아나시길 축원드립니다 


기도하겠습니다 


백합의 순결로 

열려 오는 미명 

그 꽃의 희디 흰 사랑으로 

일어서는 아침 

새 아침입니다. 


주님께서 그 꽃잎을 

찬연한 모습으로 

아침해를 눈부시도록 바꾸시고 

나의 죄악과 진토를 떨치시며

일어서게 하신 아침 

그 아침입니다. 


오오. 이 아침을 주신 주님은 

다시는 수치를 당하지 않게 하시려고

다시는 고난을 당하지 않게 하시려고

이 주간을 묵묵히  침묵으로 거니셨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닫혔던 나의 어두운 동굴을 

승리의 힘으로 마침내 여셨습니다. 

생명의 빛으로 밝히셨습니다. 


어둠을 이기신 주님 

죄악을 멸하신 주님 

주님은, 

다시 사신 주님과 함께 

나 다시 살지 아니하면 

아니될 그러한 우리의 사랑이시며 

그러한 우리의 생명이십니다


오늘 예배에 생명의 빛으로 비추시고 영원의 빛으로 

우리의 영혼을 열어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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