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 가 A.D 속으로 들어가다 (누가복음 2: 28 - 33절) 2019년 4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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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 가 A.D 속으로 들어가다 (누가복음 2: 28 - 33절) 2019년 4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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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 A.D 속으로 들어가다

2019428

본문 : 누가복음 2: 28 - 33

 

먼저 부활의 영광, 즉 어두움과 사망권세에서 밝은 빛을 보시는 감격이 우리 교회와 가정에 그리고 사업에 임하시길 축원드립니다

 

한번 따라하시면 좋겠습니다

사도행전 이어 성문행전 쓰자

전도와 선교의 역동성이 살아나고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되는 일에 우리의 삶을 투자하시길 부탁드립니다

 

우리는 작년 3월부터 시작된 통독 대행진으로 부활주일전까지 구약의 마지막과 중간사를 살펴왔습니다

이번 주일부터 신약을 읽게 되십니다

마태, 마가, 누가, 요한을 6주간동안 반복해서 읽게 될 것입니다

 

오늘은 예수님의 탄생의 관점에서 4복음서를 보시게 됩니다

예수님의 탄생은 구속사적으로 뿐만 아니고 인류역사적으로도 중요한 사건이고 전환점입니다 B.C(before Christ: 예수님 이전에)A.D(anno Domini:예수님 탄생 이후에)를 가르는 사건이기도 하지만 더 깊이는 B.CA.D로 들어가서 완성되는 사건이기 하는 것입니다

 

구약의 모든 예시와 표상은 모두 예수님에게로 촛점이 맞추어져 있습니다

마태복음 1장에 보면 주의 사자가 요셉에게 나타나서 말합니다

1:21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

1:22 이 모든 일이 된 것은 주께서 선지자로 하신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니

여기서 말하는 선지자가 무엇입니까? 바로 구약에서 메시야를 예고한 선지서를 말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7:14 그러므로 주께서 친히 징조를 너희에게 주실 것이라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5:2 베들레헴 에브라다야 너는 유다 족속 중에 작을지라도 이스라엘을 다스릴 자가 네게서 내게로 나올 것이라 그의 근본은 상고에, 영원에 있느니라

 

1)동정녀 탄생, 2)베들레헴의 나심, 3)애굽으로 피신하심 4)유아살해 사건등 메시야를 언급하고 예수님 오심을 예언한 책이 바로 선지서들입니다

구약은 창조와 타락 그리고 제사장나라를 세워서 거룩한 백성을 모으고 훈련시키는 과정의 책이라면 신약은 메시야의 오심으로 모든 구약이 완성되고 하나님의 나라가 선포되고 완성되어져 가는 책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예수그리스도의 오심으로 하나님의 인류구원의 계획은 완성되었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이 가지는 세계관은 4가지 윈도우입니다 4개의 창으로 세상을 보시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모두 나름대로의 삶의 철학이 있습니다 경험의 철학, 지식의 철학, 추구하는 이상의 철학이 있습니다 게다가 어느 누구나 다 다 깨똥철학이 나이대별로 있습니다

성경은 세상의 모든 철학과 가치관을 넘어서는 기독교 세계관을 우리에게 보여주십니다

1) 창조입니다 여기에서 모든 예술이 탄생합니다 과학이 발전됩니다

2) 타락입니다 살다보면 인간의 고통과 악함이 이해가 안됩니다 수많은 폭력과 전쟁과 살인이 여기서 시작됩니다 이것을 극복하고 모든 철학과 윤리와 규범이 형성되었다고 보시면 됩니다 더 나아가 선행을 강조하는 종교가 만들어 진 것입니다

하지만 계속 법이 만들어지고 도덕을 가르치는데도 인간의 슬픔과 고통, 그리고 잔인함이 이어지는 이유는 바로 타락한 인간성 때문입니다

3) 구속입니다 인간 스스로는 구원을 경험할 수가 없어서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주심으로 단번에 의를 이루신 것입니다

여기서 인간의 모든 노력과 선행으로 이루어지는 수행종교와의 차이가 드러납니다 기독교는 수행종교, 즉 하늘을 향해 쌓아 올라가는 종교가 아니고 계시, 즉 드러내시고 내려오셔서 구속하신 진리 그 자체이신 것입니다

4)성화입니다 이제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거룩함으로 옷입고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을 실천하면서 예수님을 닮아가는 삶이 남아 있는 것입니다

언제까지요? 주님 오라하시는 그 날까지 ...

 

4가지 관점에서 세계를 보시면 우리는 분명한 그리스도인의 자각과 삶의 방향을 보게 되며 한량없는 하나님의 사랑과 은총을 볼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은 에수님께서 탄생하신지 8일이 되시던 날 육신의 부모인 요셉과 마리아가 성전을 찾으시는 장면입니다 그런데 그때 시므온이라는 경건한 노인이 예수님을 보자 성령에 감동이 되어 고백하는 장면입니다

이 고백의 찬송은 예수님의 사역이 무엇인지를 명확하게 하는 증언입니다

예수님의 탄생은 두 가지를 이루셨습니다

첫째는 십자가에 달리심으로 타락한 인간의 모든 죄와 사망권세를 십자가에 못박으셨습니다 타락한 죄인이 해방의 길이 열린 것입니다

둘째는 부활하심으로 구속을 완성하신 것입니다 이제 모든 인류를 구원하시는 진리의 빛으로 초대하시게 된 것입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보겠습니다 예수님의 탄생은

첫째로 모든 죄와 사망권세에서 우리를 해방시켜주신 것입니다

2:29 주재여 이제는 말씀하신 대로 종을 평안히 놓아 주시는도다

현대인 성경을 보면

2:29 '주권자이신 주님, 이제는 약속하신 대로 이 종을 놓아 주셔서 내가 평안히 떠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시므온은 이제 나이가 들어 한 많은 이 세상을 떠나게 되었는데 그동안 평생을 살면서 로마 속국의 고통과 메시야의 오심을 고대하고 또 고대하는 간절한 바램속에 묶여 지냈던 것입니다

그런데 이제 예수님을 만나자 모든 고대함과 인생의 한이 실타래 풀려 나가듯이 풀려 나갔던 것입니다

한순간에 하늘의 평안과 하나님의 약속이 그의 내면과 영혼을 꽉 채웠던 것입니다

한이 사라졌습니다 기대함의 그릇이 꽉 차버린 것입니다 그리고 죽음의 공포에서 풀려났습니다 더 나아가서 모든 인생의 죄짐이 풀려 나간 것입니다

참 자유를 경험하게 된 것이지요 ...

 

그 단어가 바로 오늘 시므온이 고백한 평안히 라는 단어입니다

여기서 평안은 헬라어로 에이레네인데 고요함, 하나가 됨, 안식을 의미하는 단어입니다

시므온은 예수님을 만나 참 쉼을 얻게 된 것입니다 모든 묶임에서 해방을 경험한 것입니다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면 이런 일이 모두에게 일어납니다

뽕나무에 올라갔던 삭개오가 전생을 재산을 모으는 일에 몰두했는데 예수님을 만나고 재산을 나누게 되는 자유를 경험합니다

예수님을 핍박하던 사울이 그리스도인들을 잡으러 다메섹으로 가던 길에서 예수님을 만나자 변하여 사도 바울이 되고 로마가 펼쳐 놓은 대 제국의 길을 따라 복음을 전하러 다니는 평황의 전도자가 되고 만 것입니다

이 시대의 최고의 지성 이어령 교수님도 딸의 고통의 끝자락에서 예수님을 영접하고 2007년 세례를 받고 모든 책의 내용이 바뀌었습니다

지성에서 영성으로 라는 책을 시작으로 수많은 책과 간증을 예수님을 알리는데 전력을 다하고 계십니다 지금은 암으로 투병하고 예시는데 세례를 받으실 때 감회를 이렇게 쓰셨습니다 세례수가 스미자 내 눈물이 터졌다

421일 신문에서의 인터뷰는 이렇게 시작하십니다 죽을 때 난 웃고 남들이 울어야 해 저 노인네 나 죽을 때 잘죽었다 가 아니고 안타까워해야 하고 내 자신은 정말 평안하고 웃고 감사하고 죽어야 한다는 말씀인 것입니다

마치 시므온의 고백과 같은 장면인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예수님을 만나면 이런 해방과 자유와 영혼의 참된 평안를 얻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들어오시면 내 인생은 정리가 되고 완성이 되고 하늘이 평안이 자리잡는 것입니다

오늘 그러한 은혜를 확인하시는 은혜의 자리가 되시길 축원드립니다

 

둘째는 부활의 생명의 빛이 전 인류를 비추게 된 것입니다

2:31 이는 만민 앞에 예비하신 것이요

2:32 이방을 비추는 빛이요 주의 백성 이스라엘의 영광이니이다

전 인류는 빛의 필요합니다 이 빛은 생명이 빛이고 영생의 빛이고 하늘의 빛입니다

인간 스스로 수행이나 종교행위를 통해 이루어 내는 빛이 아닙니다

초를 만들어 내는 빛도 아니고 전구를 이용해 만들어 내는 빛도 아닙니다 도덕과 윤리와 수행종교로 만들어 내는 빛도 아닙니다

태초에 있던 빛이고 하나님의 영광의 빛입니다

 

타락한 인간은 4가지의 영역에서 죄짐에 눌리고 어두움에 시달리게 됩니다

1)세상의 가치입니다 세속적인 모든 기준이지요 인간은 장,단을 나누고 고,저를 따지고 다,수를 논합니다 이러한 가치로 서로를 해하고 누르고 짓밟습니다

그래서 채우지 못하고 이르지 못해서 인생살이가 한이 많습니다

 

2)육입니다 이 육은 죄의 본성에서 나와 행하여지는 나의 모든 죄성입니다

5:19 육체의 일은 분명하니 곧 음행과 더러운 것과 호색과

5:20 우상 숭배와 주술과 원수 맺는 것과 분쟁과 시기와 분냄과 당 짓는 것과 분열함과 이단과

5:21 투기와 술 취함과 방탕함과 또 그와 같은 것들이라 전에 너희에게 경계한 것 같이 경계하노니 이런 일을 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것이요

우리는 여기서 스스로 자유로울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그리고 분명한 것은

8:8 육신에 있는 자들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느니라

 

3)마귀입니다 사탄이 주는 직접적인 어두움이 있습니다

영혼의 눌림과 우울함, 이단에 빠지는 것, 미래에 대한 불안, 귀신적인 현상, 주술, 신들림 등의 모든 것은 악한 영의 직접적인 공격인 것입니다 그래서 어두운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4)과거입니다 과거의 상처 등 과거에 일어났던 모든 부정적인 일들이 여전히 나를 힘들게 하고 주변사람을 고통스럽게 만들며 미래를 꿈꾸지 못하게 하는 어두움인 것입니다

 

이러한 어두움이 개인이 나를 묶고 있고 사회를 동굴속으로 몰아가고 있으며 역사를 전쟁과 비극의 역사로 적어 가고 있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에 오신 목적이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성경의 요약말씀)

3: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멸망하지 않는 개인 사회와 역사를 위해 오신 것입니다

 

- 각 개인에게는 예수님의 탄생은 이렇게 적용됩니다

8:1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8:2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 전 인류가 경험해야 하는 진리는 바로 이것입니다 해방과 자유와 평안입니다

 

- 우리 개인이 예수님 영접하고 신앙생활하면서 경험해야 하는 은혜는 바로 부활의 빛, 생명의 빛입니다 하나님의 영, 성령님이 임하시면 우리는 죄와 사망의 법에서 해방되어 모든 것에서 살아남을 경험하게 되는 줄로 믿습니다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를 이땅에 보내시고 십자가에 달리게 하심으로 우리를 구속하시고 우리를 향한, 그리고 인류를 향한 당신의 사랑을 확증하셨습니다

 

예수님의 탄생은 인류의 역사를 전환시키고 내 인생의 트랜스포메이션(변환) 시키십니다

우리가 전도하고 선교에 전념해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는 것입니다 이 어두운 세상에 빛을 전해야겠습니다

그리고 오늘 희미해진 내 삶에 부활의 영광이 생명의 빛이 한하게 비추시길 축원드립니다

 

그 사랑 ... 같이 찬양하시겠습니다

 

아버지 사랑 내가 노래해

아버지 은혜 내가 노래해

그 사랑 변함 없으신 거짓 없으신

성실하신 그 사랑

 

상한 갈대 꺾지 않으시는

꺼져가는 등불 끄지 않는

그 사랑 변함 없으신 거짓 없으신

성실하신 그 사랑 사랑

 

그 사랑 날 위해 죽으신 날 위해 다시 사신

예수 그리스도 다시 오실 그 사랑

죽음도 생명도 천사도 하늘에 어떤 권세도

끊을 수 없는 영원한 그 사랑 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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