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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뻐할 일이 없는데 기뻐하라니요? (빌립보서 4: 4- 7절) 2019년 10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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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뻐할 일이 없는데 기뻐하라니요?

2019년 10월 13일

본문 : 빌립보서 4: 4- 7절


이번 주 읽으실 말씀은 사도행전 27-28장이며 에베소서와 빌립보서입니다 

예루살렘, 가이사랴에서 2년동안 갇혀 있던 사도바울은 마침내 로마군병에 의해 로마본토로 압송되어서 가게 됩니다 황제의 재판을 받기 위해서입니다 

압송되어가는 중에 풍랑을 만나 배가 파손되는 죽음의 위기가 옵니다 그 가운데서 하나님의 음성을 다시 듣습니다 소망을 가지게 됩니다 

행27:23 나의 속한 바 곧 나의 섬기는 하나님의 사자가 어제 밤에 내 곁에 서서 말하되

행27:24 바울아 두려워하지 말라 네가 가이사 앞에 서야 하겠고 또 하나님께서 너와 함께 항해하는 자를 다 네게 주셨다 하였으니

행27:25 그러므로 여러분이여 안심하라 나는 내게 말씀하신 그대로 되리라고 하나님을 믿노라

그렇습니다 사도행전 22장 폭동의 위기속에서도 하나님은 사도바울을 찾아 말씀하십니다 행 27장에 보면 로마로 가는 폭풍속에서도 하나님은 사도바울에게 찾아와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두려워 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하겠다 ..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성도들의 힘과 의지는 무엇입니까?

눈에 보이는 어떤 형상입니까? 파워를 가진 사람입니까? 우리가 그렇게 소중하게 생각하는 물질의 파워입니까?

이 모든 것들은 풍랑이 일거나 주변이 폭풍처럼 파도처럼 몰아치게 되면 다 소용이 없어지게 되는 안개 같은 것이기도 합니다 

성도들에게 정말 필요한 것은 하늘로부터 들리는 하나님의 음성이 가장 중요한 것인줄로 믿습니다 운전을 하다가 한치 앞을 분간할수 없을때에 하늘로부터 내려오는 네비게이션의 좌표가 우리를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우리가 살면서 진정한 용기와 에너지를 얻을 때는 하늘의 하나님의 음성이 들릴때인 것입니다 

오늘은 사는 여러분 ! 특히 신앙생활을 하면서 진리를 잡으려고 굳건하게 서려고 갈망하는 성도여러분! 하늘의 하나님의 음성이 들리십니다 

밤이 깊을수록 북두칠성이 자세히 보이듯이 힘들고 어려울 때 더 분명하고 자세히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으시길 축원드립니다   


오늘 사도행전의 마지막장을 보시면 폭풍의 위기를 넘기고 로마에 도착한 사도바울은 황제의 재판을 기다리게 되는데 전셋집을 구하고 가택 연금상태로 기다리는 장면으로 끝이 나게 됩니다 그리고 28장으로 끝이난 것이 아니고 지금까지 사도행전은 현재의 복음전도의 역사로 이어져 오고 있는 것입니다 

행28:31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며 주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모든 것을 담대하게 거침없이 가르치더라


이때 로마의 가택 연금상태에서 쓴 책이 바로 4가지 책인데 에베소서 빌립보서 골로새서 빌레몬서입니다 

이 4가지 책은 옥중서신이라고 하는데 

에베소서하고 빌립소서는 교회란 무엇인가에 대하여 쓴 서신이고 

골로새서는 기독교 신앙의 중요 내용을 설명한 서신이고 빌레몬서는 신앙의 삶이 실천하도록 독려하는 개인에게 보낸 서신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오늘 함께 읽으신 빌립보서는 2차 전도여행때 마케도니아에 처음 도착한 도시인 빌립보 교인들에게 쓴 편지입니다 

유럽의 최초 교회이고 의류사업을 하던 루디아의 집에서 시작한 교회이기도 합니다 이 교회는 사도바울의 선교 후원을 여러차례 한 교회이고 사도 바울의 고백을 온전하게 받아들인 교회입니다 

빌1:20 나의 간절한 기대와 소망을 따라 아무 일에든지 부끄러워하지 아니하고 지금도 전과 같이  온전히 담대하여 살든지 죽든지 내 몸에서 그리스도가 존귀하게 되게 하려 하나니

빌1:21 이는 내게 사는 것이 그리스도니 죽는 것도 유익함이라


현재 감옥에 있지만 빌립보 교인들에게 옥에 있는 자신을 위해서도 그리고 앞으로 다가오는 네로 황제의 핍박을 예견하면 마지막으로 당부하고 있는 말씀이 오늘의 본문 말씀인 것입니다 


유명한 말씀입니다 같이 한번 읽어보시겠습니다 

빌4:4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


기뻐하라니요? 감옥에 있는 사람이 여러 가지 복잡한 상황을 살아내야 하는 성도들에게 두번이나 강조하는 말이 기뻐하라는 말씀입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나라가 혼란스러운데 기뻐할 수 있겠습니까?

가정에 우환이 닥쳤는데 기뻐할 수 있겠습니까?

몸에 이상이 오고 의사는 약을 더 독하게 처방해주는데 기뻐할 수 있겠습니까?

의지했던 사람이 곁을 떠나고 주변에 사람이 없고 물질은 갈수록 말라가는데 그래도 기뻐할수 있겠습니까?

세상의 가치나 원리에 의하면 당연히 기뻐할 수 없을 것입니다 

원망이나 욕이 나올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리스도인들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세상을 창조적으로 해석하는 눈을 가진 사람들입니다 일어나는 현상의 겉을 보는 것이 아니라 그 이면의 내용까지 예견하는 사람들이 바로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인 것입니다 

믿음을 가진 사람들은 즉, 살아계신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은 쓰레기 더미에서 장미를 찾아낼 수 있고 칠흙같은 어두움에서도 소망을 이야기 할수 있는 남다른 사람들인 것입니다 

독일 퀼른지방에 2차 대전 때 독일군 감옥으로 사용하던 비밀 지하 동굴이 발굴되었을 때 이야기입니다 그 동굴에 유대인들이 수용되어 오랫동안 햇빛을 보지 못한 채 강제 노동에 시달리며 극한 상황에서 버티고 살았습니다. 그 동굴이 나중에 발굴되었을 때 동굴 벽에는 낙서 흔적들이 기록되어 있었습니다. 

그 낙서 중에는 이런 문구들이 있었습니다. “태양이 구름에 가려 빛나지 않더라도 나는 태양이 있음을 믿습니다, 사랑이라고는 전혀 느낄 수 없는 상황에서도 나는 사랑을 믿습니다, 하나님께서 침묵하고 계실지라도 나는 하나님을 믿습니다. 하나님이 말씀을 안하고 계실지라도 나는 그 하나님을 믿습니다.” 

이것이 믿음이고 이것이 신앙고백입니다 그리고 이 눈이 세상을 창조적으로 사는 눈이며 이 험한 세상에서 천국을 경험하는 신비한 능력이 되는 것입니다  


사도바울은 이제 빌립보 성도들뿐만 아니라 오늘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 당부하고 있습니다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 

 

그럼 묻습니다 기쁨이 무엇입니까?

기쁨은 네이버국어사전을 보니 욕구가 충족되었을때에 찾아오는 즐거운 마음과 느낌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대체로 잠깐동안 느끼는 감정이고 큰 기쁨은 평균 3개월정도면 사라진다고 합니다 그리고 기쁨을 느끼는 빈도와 강도는 10세를 전후해서 급격스럽게 감소한다고 합니다 즉 나이가 들수록 기뻐하는 일이 없어진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주로 자연적인 기쁨, 현상적인 기쁨을 설명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기쁨에는 다른 영역이 더 있습니다 도덕적인 기쁨이 있고 영적인 기쁨도 있습니다 


오늘 사도바울이 말하는 기쁨은 영적인 기쁨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영적인 기쁨이란 

첫째로 창조세계의 기쁨을 말합니다 

우연히 생긴 존재가 아니라 하나님의 선하신 계획에 따라 모든 것이 창조되었다고 바라보는 믿음에서 오는 기쁨을 말합니다 

내가 존재함으로 너무 기쁨니다 지금까지 살아온 것도 창조의 법칙에 따라 살아 온 것입니다 이 모든 자연에 펼쳐진 숨소리를 들어보세요 하늘의 태양과 달과 별들의 빛의 온기를 느껴보세요 산마다 형형색색 매일매일 변하는 오색 찬란한 변화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보세요 

보는 것만으로도 기쁘고 감격스럽고 신비롭지 않습니까?

꽃들도 나무들도 날아다니는 나비와 벌들도 우리를 즐겁게 만들지 않습니까?

이 모든 것들이 값없이 우리에게 주어졌고 이 모든 것을 누릴수 있게 펼쳐 주신 것을 생각하면 정말 감격스럽고 감사한 것입니다 

만 가지 걱정보다 수만가지 수백만가지 펼쳐주신 자연 세상을 공짜로 주신 이 기쁨을 회복하시고 누리시길 축원드립니다


둘째는 구속하신 감격의 기쁨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셨지만 인간은 타락하였습니다 

그렇치만 하나님은 타락한 인간을 사랑하셔서 독생자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셔서 십자가를 지고 죽게 하셔서 부활시키시고 승리하게 하셨습니다. 

그 예수님을 죽이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사 주목하시고 나를 구원하시며 나의 죄를 씻겨 주시고 지금도 내 곁에서 나와 함께 하고 계심을 믿는 것이 구속의 신앙입니다 이것이 믿음의 본질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지금도 나와 함께 하고 계시다 하는 믿음을 가지고 살아가는 그때 우리의 마음에 기쁨이 솟아오르고 행복감이 찾아오는 것입니다 

이것이 구속의 기쁨입니다 

나를 구속하셨다는 이 기쁨은 이 세상 사는 동안에 어떠한 형편에 처하든지간에 내 영혼깊은 곳에서 흘러 나오는 생수같은 기쁨이 되는 것입니다 

분명한 믿음, 분명한 신앙고백은 평생 우리를 구속의 기쁨으로 살게 하는 것입니다 


120년 한국 기독교 역사에서 가장 해박한 지식인으로 평가를 받는 채필근이라는 목사님이 계십니다 이분은 평안도 출신으로 비교종교론 학자이기도 합니다 후에는 신사참배에 동참하기도 해서 그 빛을 바랜 면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분이 신앙을 갖게 된 과정이 흥미롭습니다

(이정익 목사님 설교에 보면 이런 예화가 나옵니다)  

원래 이 분은 철저하게 유교를 신봉했던 분인데 마침내 기독교로 개종하게 됩니다 

어느 날 비교종교론 책을 쓰면서 서문에 두 가지 사과의 글부터 썼습니다. 

하나는 독자에게 잘 알지도 못하는 주제에 책을 써서 미안하다는 사과였고 

두 번째는 공자님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을 썼습니다. 

공자님에게 미안하다는 글은 다음과 같은 내용이었습니다. “저는 본래 유교를 숭상하는 가정에서 성장하였고 또 소년시절에 유교의 경전을 적지 않게 읽었던 관계로 공자를 지금까지 성인의 한사람으로 존경하는 한사람입니다. 제가 14세 되던 1898년에 아버지가 어느 날 유교를 떠나 기독교로 개종하셨습니다. 그때 저는 아버지를 이단에 빼앗겼다는 깊은 슬픔에 울었습니다. 아버지는 이름 있는 한학자로 유교서적 5-600권을 책방에 쌓아 놓고 읽으셨습니다. 

저는 그 방에 들어가서 유교경전을 골라 한곳에 쌓아 놓고 그 앞에 엎드려 공자님께 하소연했습니다, ‘공자님, 제 아버지는 기독교를 알아야 기독교를 공격하고 유교를 옹호하는 글을 쓰시겠다고 하면서 성경을 보시더니 그만 불행하게도 이단에 빠지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저는 결코 공자님의 도를 저버리지 않기로 맹세합니다.’ 

이런 의미의 하소연을 공자님 앞에 아뢰고 바로 일 년 후의 일입니다.  출타하고 돌아오신 아버지는 나를 불러놓고 내일은 주일이니 너는 나와 같이 예배당에 가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나는 의복이 없다. 몸이 아프다 하고 별 핑계를 다 댔습니다. 그러나 아버지의 단호한 명령에는 어쩔 수가 없었습니다. 그때는 가슴이 찢어지는 듯하고 눈앞이 캄캄해 졌습니다. 그러나 피할 길이 없어 울면서 ‘정 가자하시면 가지요’ 하고 대답했습니다. 아버지가 잠깐 나가신 뒤 다시 책방에 들어가 유교경전을 쌓아 놓고 공자님께 아뢰었습니다. ‘공자님, 나이 어린 제가 아버지의 명령을 어기지 못하여 내일은 이교인 예배당에 가게 될 것 같습니다, 그러나 제가 결코 공자님의 도를 아주 배반하는 것은 아닙니다. 아버지가 별세하신 후 틀림없이 공자님께로 돌아오겠습니다’  

이렇게 공자님께 아뢰느라고 하소연 한 것이 지금부터 꼭 60년 전의 일입니다. 

내 아버지는 기독교를 열심히 믿고 봉사하시다가 별세하셨는데 별세하신지 벌써 38년이 되었습니다. 내가 반드시 공자님께로 돌아오겠다고 맹세하였던 것을 지킬 수 없어서 공자님께 미안합니다. 그러나 나는 오늘 공자님이 계시다면 기독교에 반드시 귀의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또 지금에 와서 내가 유교와 공자님께 대하여 건방지게 이러니저러니 비평하듯이 말하는 것도 죄송하기는 하지만 진리를 위하여 하는 말인 만큼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예수는 만왕의 왕이시오 만주의 주시며 만사의 스승이시고 만성의 성자이시니 공자님이나 소크라테스나 석가나 같은 성인들이라도 그 앞에 무릎을 꿇어야 한다고 믿는 것이 우리 기독교의 신앙이기 때문입니다. 

얼른 보면 이것이 독선주의와 같지만 이것은 근본적인 진리가 되기 때문입니다.” 아멘!

이러한 확실한 믿음은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하고 기쁘게 하며 감격스럽게 하는 것입니다 


그럼으로 오늘 사도바울이 말하는 “항상 기뻐하라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는 말씀은 구체적으로 이렇게 적용하시면 됩니다 

1)상황이나 처치를 뛰어넘는 소망적인 기쁨으로 나아가시기 바랍니다 

반드시 세워주시고 일으켜 주시는 주님의 손길이 있습니다 

시37:24 그는 넘어지나 아주 엎드러지지 아니함은 여호와께서 그의 손으로 붙드심이로다 

2)삶속에서 다양하게 펼쳐져 있는 축복과 은혜를 헤아려 보게 되는 균형잡힌 시각과 기쁨을 누리시길 바랍니다 

아픈 것은 한가지이지만 수만가지를 가지고 있는 것이 나의 삶의 현존입니다  

잃어버린 것은 한두가지이지만 수백가지가 아직 내 주위에 있는 것입니다 

다시 주변을 둘러보시는 은혜와 감사 있으시길 축원드립니다 

3)주님의 뜻을 추구하고 바라보면서 영적인 기쁨을 증가시키시길 축원드립니다 

세상줄 끊어지면 하늘문이 열립니다 

내가 무너진 그 자리에서 하나님의 역사가 시작되는 것입니다 

이것은 세상 사람들이 예측하지 못하는 놀라운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4)주변을 돌아보면서 고맙다 감사하다 정말 귀하다 는 표현과 말을 하시면서 사시길 축원드립니다 이러한 감사의 표현은 주변을 백배 천배로 기쁘게 만드는 것입니다 

가정에서 친구사이에서 그리고 교회안에서 감사하다고 고맙다고 표현하시고 사는 삶이 바로 항상 기뻐하는 삶인 줄로 믿습니다 


이러한 기쁨은 결론적으로 우리의 삶을 편안하게 만들고 가정과 주변을 평강으로 이끄실 것입니다 

같이 읽으시겠습니다 

빌4:7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날구원하신주감사


1.날 구원하신 주 감사 모든 것 주심 감사

  지난 추억 인해 감사 주 내 곁에 계시네

  향기로운 봄철에 감사 외로운 가을 날 감사

  사라진 눈물도 감사 나의 영혼 평안해


2.응답하신 기도 감사 거절하신 것 감사

  헤쳐나온 풍랑 감사 모든 것 채우시네

  아픔과 기쁨도 감사 절망중 위로 감사

  측량 못할 은혜 감사 크신 사랑 감사해


3.길가에 장미꽃 감사 장미꽃 가시도 감사

  따스한 따스한 가정 희망 주신 것 감사

  기쁨과 슬픔도 감사 하늘 평안을 감사

  내일의 희망을 감사 영원토록 감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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